바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열대과일 중 하나입니다.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과 항산화제와 같은 우리의 건강에 이로운 필수 영양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영양소들은 우리 몸에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나나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바나나를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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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효능
1. 풍부한 영양 공급
바나나는 비타민 C, 칼륨, 마그네슘, 파이리독신, 리보플라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으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칼륨은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파이리독신과 리보플라빈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2. 소화 개선
바나나는 식이섬유와 레지스턴트 스타치(소화되기 어려운 전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바나나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 기능을 개선시켜주고 장 건강을 촉진시킵니다. 아이들, 노인, 임산부, 수유부 등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특히 좋습니다.
3. 혈압 조절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칼륨은 혈압 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혈관을 완화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4. 면역력 강화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도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비타민 B6, 칼륨 등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스트레스 완화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계를 안정시켜주며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부작용
1. 과다한 칼륨 섭취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하지만 칼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질환자나 신장질환자는 바나나를 과도하게 먹으면 안 됩니다.
2. 치아 건강 악화
바나나는 당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치아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먹은 후에는 꼭 이를 닦아줘야 합니다. 또한, 바나나 껍질에는 치아 건강에 나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바나나 껍질을 먹으면 안 됩니다.
3. 혈당 상승
바나나는 당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과도한 섭취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혈당 조절에 민감한 사람들은 바나나를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
바나나 고르는 법
바나나는 후숙과 일이기 때문에 고를 때 장기간 바나나를 먹고 싶다면 끝부분이 녹색을 많이 띠고 껍질에 얼룩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얼룩이 있는 바나나는 이미 숙성된 상태이거나 상처가 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바나나 크기가 크고 길게 뻗은 것이 당도가 높으니 이점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나나 보관 방법
바나나를 장기간 보관할 방법으로 냉장, 냉동 보관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바나나를 보관하게 되면 냉해로 인해 폴리페놀을 분비하여 산화가 빨리되여 바나나색이 갈변됩니다. 하지만 갈변이 된 것뿐 바나나의 숙성도는 그대로 유지된 상태입니다.
참고로 냉장고에 들어간 바나나는 갈변은 되지만 후숙이 더 이상 안 되니, 먼저 바나나가 잘 익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 보관 시 바나나 양 끝을 잘라내 랩으로 쌓아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와 차단하여 보관하면 7~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더욱 오랫동안 보관을 하실 경우에는 냉동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동고 보관 시에는 껍질을 벗겨내어 지퍼백에 담아 밀봉해서 냉동실에서 보관하시면 몇 달 동안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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