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퀴퀴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걸 흔히 ‘노인 냄새’라고도 부릅니다. 이러한 냄새 때문에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기도 하는데요. 왜 나이를 먹으면 이런 냄새가 나는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인냄새가 나는 원인과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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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냄새 원인
1. 노넨알데하이드
노인냄새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노넨알데하이드 때문입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듭니다.
2. 신진대사 약화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도 점점 안 하게 되면서 땀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에 노넨알데하이드를 배출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 피지가 있는 지방산도 나이가 들면서 지방산이 분해되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래서 노넨알데하이드 성분이 노폐물처럼 쌓이게 되고 냄새가 나게 됩니다.
3. 술, 담배
노화로 인해 냄새가 나는데 거기다 술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은 더 증가해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음주가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하면서 입 냄새까지 나게 만듭니다.
이러한 노넨알데하이드는 보통 40세 때부터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기 때문에 냄새가 짙어진다고 합니다.
남성과 여성 노인냄새 차이
노인 냄새는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나는 걸까요? 노인 냄새는 피지 분비에 관여하는 남성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냄새는 여자보다 남자한테서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남성 호르몬은 사춘기 때 증가하고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서 특유의 남성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은 서서히 줄어들어 남성 냄새가 약해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갱년기가 시작되면 남성 호르몬과 상관없이 노넨알데하이드가 만들어지고 노인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여성은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여성도 남성 호르몬이 분비는 되지만 남자보다 양이 적기 때문에 냄새가 적게 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성들도 나이가 들어 갱년기가 시작되면 여성호르몬 분비는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비율은 높아지면서 노인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나이를 먹고 노인이 되면 남녀 차이 없이 노인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노인냄새 없애는 방법
1. 잘 씻기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건 깨끗이 잘 씻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잘 씻는 것입니다. 즉, 피지를 없애주는 비누 및 세정제로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대충 씻지 말고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겨드랑이와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며 특히, 귀 뒤쪽은 악취가 제일 많이 나는 곳이기 때문에 신경 써서 잘 닦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욕조에 몸을 담그고 피부를 물려서 씻어줘야 냄새를 나게 했던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노폐물 배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자주 마셔주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폐물 배출 활동은 노인냄새를 덜 나게 해줍니다.
3. 햇볕 쬐기
자외선은 살균 효과가 있어서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햇볕이 있는 낮 시간 때에 조깅을 하고 물을 마시면 자외선 살균과 노폐물 배출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4. 속옷 자주 갈아입기
마지막으로 분비물을 흡수하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분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요도에 소변이 남아서 박테리아가 증식해 냄새가 나게 됩니다.
또한, 여성분들 역시 요실금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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