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크로스핏, 클라이밍 등 운동을 하다 보면 손가락 및 바닥이 까질 때가 있습니다. 소위 ‘스킨이 나갔다’라고 많이들 하죠. 그럴 때마다 가장 괴로운 게 물에 닿았을 때 쓰라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지만 그때까지 너무나 괴로운 게 사실이죠. 연고를 발라도 씻거나 생활할 때 지워지기 마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럴 때 사용하는 바르는 메디폼 리퀴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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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메디폼리퀴드란?
메디폼 리퀴드는 창상피복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입니다. 주성분인 폴리우레탄은 고분자 화합물로 뛰어난 탄성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이 액상 제품을 창상에 바르면 휘발성분인 알코올과 에틸아세테이트가 빠르게 휘발되고 그 결과 얇고 탄성 있는 폴리우레탄 필름막이 형성됩니다.
이 필름막은 창상을 물리적으로 덮어 오염을 방지하고 동시에 창상 부위의 수분을 유지하여 빠른 치유를 도와줍니다.
또한, 약국에 가지않고 집에서 쿠팡으로 간단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신다면 3개정도 넉넉히 상비약통에 포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르는 메디폼리퀴드 필요한 경우
🔻 메디폼 리퀴드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아래와 같이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창상 오염 방지
일반적인 밴드나 거즈는 창상을 물리적으로 덮을 뿐, 완전한 오염 방지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메디폼 리퀴드는 폴리우레탄 필름막을 형성하여 창상을 완벽하게 봉인합니다. 이로 인해 미생물, 먼지 등 창상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창상 보호 및 수분 침투 방지
메디폼 리퀴드는 방수 특성이 있어 물과 접촉 시에도 창상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일반적인 창상피복재는 물에 약하거나 물에 젖으면 기능이 크게 떨어지지만 이 제품은 물과 접촉해도 그 특성이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영이나 샤워를 할 때도 창상 부위가 물에 젖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처부위가 심하다면 바르는 메디폼리퀴드와 함께 습윤 드레싱도 함께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용 방법
1. 상처(환부) 청결
메디폼 리퀴드를 사용 전 먼저, 상처나 환부를 깨끗히 소독합니다. 소독제를 사용하여 상처 부위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2. 제품 도포
메디폼 리퀴드를 상처부위보다 약간 넓게, 균질하게 발라줍니다. 이 때, 너무 두껍게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껍게 바를 시 잘 마르지않고 잘 떨어질 수 있으니, 얇게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뚜겅에 솔이 달려있어 환부에 바르기는 편합니다.
3. 건조 과정
도포된 부분을 잘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 두께에 따라 건조 시간이 차이나며 대체로 2~3분 정도면 건조됩니다. 좀더 빠르게 건조시키고 싶다면 선풍기 바람을 활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물 또는 접촉 시 주의
도포한 제품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는 상처 부위를 물에 닿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제품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이 많은 시간 대보다는 일과가 끝난 저녁 시간에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른 부위에 계속 자극 및 움직임으로 인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 후 보관 및 관리
메디폼 리퀴드는 휘발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어버려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제품을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의 유효성분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바르는 메디폼리퀴드 사용 후기
손가락 스킨이 나갔을 때 가장 힘든 점이 바로 씻을 때, 물에 닿았을 때 그 쓰라림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아는 분 추천으로 바르는 메디폼이란 게 있다고 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디폼 리퀴드는 상처 부위 오염과 수분 침투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뛰어났습니다. 확실히 씻을 때 쓰라림이 안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꼭 장점만 있진 않았습니다. 먼저, 두껍게 바를 시에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잘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얇게 안 바를 시에는 들뜨고 지저분해지기도 했지만 몇 번 해보다 보면 얇게 덧발라서 보호하는데 익숙해지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손가락, 손바닥 스킨이 자주 나가는데 씻기 전, 자기 전에 발라보니 회복도 더 빠른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