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콘딜로마 원인, 증상 사진, 치료 후 관계(남자 여자)

대부분 사람이 성병에 대해서 겁나고 걸렸어도 구분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곤지름은 실제로 성적 접촉을 통해 쉽게 퍼지지만, 욕실이나 공중목욕탕, 수영장 등 공공장소에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성병에 걸렸다고 인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곤지름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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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콘딜로마 란?

먼저, 곤지름이란 사람의 피부에 작은 돌기 같은 병변을 일으키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가 만들어 내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성기나 항문 주변에 발생하며, 사마귀 바이러스 중 특정 형태들, 즉 6, 11, 16, 18형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곤지름/콘딜로마 사진

곤지름 생기는 이유와 원인

곤지름 바이러스들은 강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단 한 번의 성 접촉으로도 절반의 사람들이 감염되며, 대부분은 감염 후 2~3개월이 지난 후에 병변이 나타나곤 합니다. 감염 방식의 특성으로 인해 성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수영장, 공중목욕탕 등 공공장소에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곤지름/콘딜로마 여성과 남성 증상

곤지름의 증상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여성과 남성에서 곤지름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곤지름 증상

여성의 경우, 곤지름은 주로 질 입구나 소음순 주변, 요도, 그리고 항문 등에 발생합니다. 구진 모양의 병변이 하나 또는 다수로 나타나며, 병변의 크기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좁쌀처럼 작은 것부터 닭 볏이나 브로콜리처럼 큰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 병변들은 대체로 선홍색이나 살색으로, 가끔은 추가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병변이 있는 부위가 부었다는 느낌이 들거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성 곤지름 증상

남성의 경우에는, 곤지름은 음경 주변, 항문 주변, 고랑 등에 병변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병변은 처음에는 좁쌀처럼 작은 병변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크기가 커져 산딸기나 닭 볏 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병변은 대체로 선홍색이나 살색이며, 가려움증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곤지름 진단

곤지름이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럼, 진단과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일반적으로 곤지름은 외관상의 특징을 통해 진단됩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듣고 외부 생식기를 철저히 검사하여 병변을 확인합니다. 병변의 위치와 형태, 색깔 등을 확인하고, 다른 성병과 구별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독과의 구별을 위한 추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 환자의 경우, 자궁경부 내부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질 확대경을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의심스러운 부위에서는 조직 검사를 진행하여 바이러스의 유무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