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는 먹으면 미인이 되고 장수한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과일입니다. 복숭아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있어서 우리 몸에 좋은 영양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복숭아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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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효능
1. 피부미용
복숭아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약 13%가 포함되어 있으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주변에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합니다. 복숭아 껍질에 들어 있는 풍부한 카테킨, 탄닌과 마그네슘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도와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2. 혈액순환 도움
복숭아의 섬유질과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복숭아의 풍부한 칼륨과 무기질 성분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면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체력을 회복하게 해주는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연구는 복숭아가 담즙 산에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3. 소화 촉진
복숭아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중간 크기의 복숭아에는 약 2g의 식이섬유가 있으며, 유기산, 비타민A, 비타민C, 펙틴 등이 풍부합니다. 특히, 펙틴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해 주고 대변 양을 늘려 규칙적인 배변 활동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4. 니코틴 제거
복숭아는 흡연을 통해 체내에 축적된 니코틴을 해독하고, 간과 폐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복숭아의 천연 알칼리 성분,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의 성분이 담배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고 니코틴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5. 불면증 감소
복숭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며, 알칼리성 과일은 현대인의 산성화 된 체질을 개선시켜 신경이 안정됩니다. 그래서 초조함을 감소시켜 주며,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어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복숭아의 부작용
1. 알레르기
복숭아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복숭아 털이 스쳤을 때 발생하는 경우와 복숭아를 먹었을 때 발생하는 두 가지 타입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호흡곤란, 목의 가려움증, 붓기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심될 경우 복숭아 섭취를 피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배탈
복숭아에 소량 들어있는 아미그달린 성분은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에 도움을 주지만, 과하게 섭취 시, 장 내 특성 효소와 결합하여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미그달린은 복숭아 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씨앗을 제거하고 먹는 것을 추천 드며, 복숭아 씨를 포함한 청을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고르는 방법과 보관 방법
표면에 흠집이 없고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하며, 향이 진할수록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꼭지 부분이 상하거나 갈라진 복숭아는 대부분 과육의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복숭아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실온에서 보관 시 복숭아는 구입 후 3일 이내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실 때는 키친타월 또는 신문지로 싸서 습기를 차단해서 냉장고 보관하시면 단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한 복숭아는 먹기 몇 시간 전에 상온에 내놓으면 다시 당도가 회복되어 단맛이 강해집니다.
만약, 오랫동안 보관하시려면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보관을 하기 전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닦은 후 소량 씩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